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장인물관계도 넷플릭스



더 킹 : 영원의 군주

세계관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몇부작 재방송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킹 영원의 군주 방송시간/방송사

SBS 금토드라마 밤 10시


더킹 영원의군주 몇부작?

16부작 (미정)


더 킹 영원의군주 연출 백상훈

드라마

김소현 육성재 주연 < 후아유 > 주연출

< 태양의 후예 > 메인은 이응복 보조PD하셨음

지성 황정음 주연 <비밀>


더킹:영원의군주 작가 김은숙

드라마

<시크릿가든> <온에어> <파리의연인>

<프라하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더킹 영원의 군주 등장인물 


 더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

이민호

이곤 / 33세

대한제국 황제 (3대)

이름마저 용포를 입었다. 이 곤(袞 : 곤룡포 곤) 

외모, 자태, 성품 거기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 - 가 국민들이 보는 이곤이었다. 하지만 실제  곤은 말수 적고 실수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이었다. 가장 뜨거운 불꽃은 푸른색이다. 곤이 그랬다.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인물. 

몸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도 극도로 싫어하며 곤에게 궁은 가장 안전한 집이기도 아버지처럼 언제든 죽을 수있는 가장 위험한 전장이기도 했으니까.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목도했던 역모의 밤 이후, 곤은 매일 밤 죽음을 베고 잤다.

 혼인과 후사엔 관심이 없으니 어떤 날은그림자처럼 붙어 지내는 조영(우도환)과, 어떤 날은 매주 국정 보고 일정하는 여성 총리(정은채)와 스캔들이 터졌다.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남자였다. 그래서 곤은 곧잘 궁을 탈출하곤 했다. 해군장교로 2년간 복무한 것도, 학술대회로 해외 여러 곳을 떠도는 것도 탈출의 일종이었다. 그렇게 나선 길이었는데.... 곤은 지금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 다른 공기, 건물들, 무엇보다 대한제국 황제인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이 여자 .

여긴 정말 평행세계인가? 내가 ‘1’과 ‘0’의 사이를 넘어 온 건가?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아는 얼굴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정태을.’ 역모의 밤에 8세 이곤이 주워 든 신분증에는 그렇게 적혀있었다. 



 더킹 영원의 군주 김고은

김고은

정태을 (鄭太乙) / 30세

강력반 형사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 드라마<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는 ‘불법가택침입’,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해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땐 한 세상이 무너졌다. 그러다 뜻밖에도 꿈이 생겼는데 ' 그래. 내가 <경찰청 사람들>이 되자.'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지구가 둥글다고?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라고? 그렇다 태을은 너무나 ‘문과 여자’였다.  풀지 못한다면 외우겠다며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행했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 차다. 죄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자고 쫓기는 놈은 반드시 잡히게 되어있다, 가 그녀의 지론이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아니 평행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친놈인 와중에 저렇게까지 잘생길 필요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이 미친놈의 진술이 진짜 같다면, 나 형사로서 끝난 건가?


이곤(이민호)이 있는 세계의 김고은 

루나 : 황제가 사는 도시의 낮은 동네에 버려져 자라다 이림(이정진)을 만나 그를 돕는 범죄자


 더킹 영원의 군주 우도환

우도환

조영 (曺影) / 29세

황실 근위대 대장

곤(이민호)의 최측근이자 경호원이다. 조영에게 곤은 참으로 낭만적인 주군이다. 무신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으니 주군의 그림자가 운명이나 영에게 곤은 형제이자 친구이자 국가이기도 하다.

곤을 처음 본 건 영이 4살 때였다. 8살의 제 주군, 이곤의 즉위식 날. 피처럼 붉은 대례복을 걸친 어린 황제는 비극이 만든 용상에 버려진 듯 앉아 있었다, 울음을 꾹 참으면서. 그 날부터였나. 제 주군의 행복을 바랐던 순간이.

 조영은 선황제의 친구이자 해군 사관학교 동기였던 부친을 따라 궁을 드나들었다. 제 주군이 처음으로 저에게 하사했던 검은 휘두를 때마다 노래가 나오는 뽀로로 검이었다. “넌 오늘부터 천하제일검이다, “맛있겠다. 천하제일껌”. 어린 황제는 한참을 웃었다. 궁인들이 놀라 달려왔다. 궁에서 이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이곤은 오로지 영이를 보면서만 웃었다. 이곤은 오로지 영이 앞에서만 울었다. 그 날이었나. 제 주군이 외롭지 않길 바랐던 순간이.


정태을(김고은)이 있는 세계의 우도환

조은섭 : 역시 이곤(이민호)와 엮이는 역할


 더킹:영원의 군주 김경남

김경남

강신재 (姜薪栽) / 33세

강력반 형사

어렸을 땐 꽤 잘 사는 집이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그의 전업주부인 어머닌 다정했다, 아버지가 배임 횡령으로 구속된 건 그가 중3 때까진. 단칸방으로 이사를 하자 어머니는 빠르게 초라해졌고 행복했던 시절은 끝이났다. 신재의 불행함이 시작된 건 그때부터였다. 그는 집도 학교도 겉돌았다. ‘주먹 좀 쓰는 놈’으로 고1,2를 보냈다.

마음속의 물음은 늘 하나였다. 밑도 끝도 없는 물음이어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다. 결국 신재는 어머니의 ‘아들’로, 친구들의 ‘강신재’ 등으로 살았다. 그 수많은 부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강형사’였다. 형사는 신재의 적성에 잘 맞는 듯 했다. 상대가 태권도장 어린이든, 살인미수 지명수배범이든, 동고동락 강력3팀이든 신재는 늘 공평하게 냉정하고 집요하고 무뚝뚝했다. 덕분에 강력 3팀은 야근도 2배, 잠복도 2배, 수사 자료도 2배였다. 덕분에 순경출신으론 보기 드물게 초고속 승진중이다. 

 신재는 집보다 경찰서가 편했고 강력 3팀이 가족이었다. 그래서 가끔 궁금했다. 태을에게 자신은 동료인지, 가족인지 아니면 이성인지. 신재도 안다. 호감 있는 이성을 볼 때의 눈빛. 하지만 태을에게는 없는 눈빛. 여전히 긴 밤의 악몽 속에 사는 신재에게 태을은 매일 매일 꾸고 싶은 예쁜 ‘꿈’인데 말이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정은채

정은채

구서령 (具瑞怜. 38세. 대한제국 총리)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

술꾼 아버지와 억척스러운 어머니 사이에서 서령은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렇게 최고의 학벌을 얻고 앵커로 아홉시 뉴스까지 맡았지만 빽 없고 돈 없는 서령이 더 이상 올라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서령은 결혼을 택했고 시댁의 돈과 명예, 정보와 비리를 무기로 정계에 입문했고 당대변인으로 아홉시 뉴스에 더 많이 얼굴을 비추면서 서령은 이번엔 이혼을 택했다. 

 정치란 싸움의 기록이고 서령은 타고난 싸움꾼이었다. 서령은 자신의 이혼까지 이미지 메이킹 했고 젊은 여성유권자들은 환호했다. 지적인 외모와 유려한 언변, 진보적인 정책까지 더해져 서령은 정계에 입문한 지 7년 만에 총리에 당선됐다. 

 총리가 된 서령의 다음 타겟은, 황제 이곤이었다. 시작은 필요였다. 완벽한 황제와 젊은 여성 총리가 적당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그림은 국민들의 가십거리로도 훌륭했다. 이곤과 함께 있는 서령의 사진이 뉴스에 뜰 때마다 서령의 지지율은 대폭 상승했다. 태평성대였다. 그러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그냥 이곤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 자신의 감정이 싫지 않았다.

 그런데 이곤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한다. 서령은 화가 났다. 너도 내가 필요했을 텐데. 너의 옆자리에 어울리는 여자는 나였을 텐데. 이곤도 서령도 암묵적으로 스캔들을 이용했고 서령은 이곤의 계산들이 마음에 들었었다. 그런데 너는 사랑으로 움직이기도 하는구나. 태어날 때부터 높았던 너라서 고작 사랑으로 움직이는구나. 서령의 질투는 자꾸만 가장 캄캄한 쪽으로만 치달았다.   


 더킹 영원의군주 이정진

이정진

이림 (李霖) / 69세지만 40대후반같은 동안

금친왕

선황제(특별출연 권율)의 이복형이자 이곤의 큰아버지다.

서자라는 이유로 열세 살이 되어서야 금친왕으로 봉해졌다. 이림은 억울했다. 적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황제가 된, 그저 선하기만 한 제 이복형제는 세상을 손에 쥐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자신이 쥐고 있는 만파식적(萬波息笛)이 ‘세상’이란 것도 몰랐다. 정확히는 두 개의 세상. 

이림의 분노는 구체적인 계획이 되었고 어느 밤, 칼을 빼 들었다. 역모였다. 황제를 시해하고 만파식적을 손에 넣고 어린 조카의 목을 졸랐다. ‘욕망’은 결국 화를 불렀다. 만파식적이 두 동강이 나버리고 만 것이다. 

 쫓기던 걸음이 대숲에 다다랐을 때, 새로이 문이 열렸고 문을 넘어서자 또 다른 세상이었다. 이림은 제 앞에 이 문을 열어둔 신(神)을 비웃었다. 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말은 틀렸다.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 그는 인간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겠는가. 인간들은 욕망으로 눈빛이 변했다. 이림은 그 하찮은 인간들의 욕망을 꿰뚫고 그 욕망보다 거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곤의 손에 있는 만파식적의 다른 한 동강을 반드시 손에 넣어서, 두 세상의 신(神)이 되기로.


그외 인물


더킹 영원의군주 리뷰

김영옥

현 황제 이곤까지 역대 3명의 황제를 모두 모신 정 5품 제조상궁

17세부터 80대인 지금까지 평생을 궁에서 보냈기에황실의 기왓장 하나부터 수라간 접시 하나까지 궁 내의 그녀의 손이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


더 킹 영원의군주 몇부작

쌈마이웨이 애라김지원 아버지였던 분이죠! 전배수 배우님


정태을(김고은)의 아버지, 정도인

오래된 도장을 운영중인 뼛속까지 무도인.

25년 전 아내를 으로 잃고 여태 홀로 태을을 끼웠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재방송

태양의후예 간호사 역 이었던 분이죠! 서정연 배우님.


송정혜 / 대한제국 아닌 대한민국 이곤의 어머니

안해본 일이 없지만 남편의 노름빚은 줄지않았고 남편이 죽기를 매일 밤 기도했고 소아마비로 태어나 휠체어로 생활하는 아주버님도 힘겨웠다. 돈이 모이면 아들과 도망칠 생각이었는데 믿기 힘든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아주버님은 걷게 되었고 그는 남편의 부고를 알렸다. 그치만 이어 듣게 된 아들의 부고. 

그 때 보았다. 절때 그럴 수 없는데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아주버님이라는 이름의 악마의 얼굴, 바로 그는 대한제국이란 평행세계에서 온 이림이었다.


더킹 영원의 군주 등장인물

박원상

박문식 / 강력 3팀 팀장

 



 더킹 영원의군주 인물관계도 

더 킹: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왼쪽 파랑 동그라미대한 제국의 사람들

오른쪽 오렌지 동그라미대한 민국의 사람들

각각의 평행세계의 사람들인것이다.



 

다른 작품 소개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