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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3회 줄거리 요약 정리!

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방송 다시보기 13회

싸이코지만 괜찮아 13회 줄거리 읽기 쉽게 요약 정리!

 

사이코지만괜찮아 13회 줄거리

걸어논 정장 안에 있는 문영의 따뜻한 편지를 읽고 난 후

사이코지만괜찮아 13회

정장을 단정하게 입고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아ㅠㅠㅠㅠ 다시봐도 이뻐 죽겄어ㅠㅠㅠㅠ

 

오늘 13회의 제목은 장화홍련의 아빠 이던데, 과연 어떤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

 

 

승재(박진주)가 하지 말라고 했던 송혜교 닮은 여자랑 선봤다는 얘기를 해버리고 마는 이상인 대표. 

 

으이구... 하지말란건 꼭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햌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있는듯...

 

일처럼 여기며 누구를 지키는건 이제 지쳤다고,

이제부턴 내 가족을 온 진심을 다해 지키는 걸 목표로 살아보려고 한다고 하는 강태(김수현).

 

강태가 문영한테 만약 이사가자고 하면 갈거냐고 물었는데 상태에게 또 나비가 나타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영과 뽀뽀하고 들어온걸 강태의 볼이 빨개진걸로 유추하는 상태의 추리력이 남다르고 재밌다

 

그리고 강태가 나와 문영이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고 고길동이 좋다고 얼버무리는 모습은 그가 둘다 참 좋아한다는 속마음을 내비추는 것만 같다.

 

상태(오정세)가 빌려준 문영의 동화책을 돌려주러 온 간필옹 환자와 만화책을  

얼른 트라우마를 이겨내자고 서로 격려하는 간필옹 환자와 상태(오정세)

 

문영(서예지)은 표정이 없는 상태(오정세)의 그림에 불만을 표하는데 표정을 그리기가 어렵다는 상태의 말에 

 

 

바로 수긍하고 되려 상태가 표정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숙제를 낸다.

 

주리의 퇴근에 맞춰 마중나가 다시 썸 기류를 회복하나 싶더니 또 입방정?을 떨어서 주리(박규영)를 토라지게 만드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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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간 이식을 위한 순전한 자신의 이기심으로 찾아온 무당 환자의 아버지에게 분노를 표하는 원장.

 

이미 수십년 전, 알고보니 사실은 신기가 없는 딸을 거짓으로 무당 집에 팔아버린 부모로 학대 까지 했었고 그 영향으로 저 일명 무당 환자는 아픔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상처를 받았던 자신의 어린시절 상태로 돌아가 아빠에게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 털어놓고 펑펑 우는 환자를 아이 달래듯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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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이 주리에게 먼저 술을 먹자고 연락을 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가 필요했다는 듯 말하는 문영.

이렇게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듯 하다. 

 

위독한 상황 속 잠깐 깬 사이 수간호사에게

사람을 죽이고도 콧노래를 부른 자신의 아내를 자신이 죽였다고 털어놓는 고대환 환자.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 한 후 재밌다고 막 웃는 그의 아내를 위층에서 밀쳐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걸 어린 문영이 목격한 것이었다.

 

 

그래서 문영을 죽였냐는 강태의 질문에

(이미 불치병에 판정받은)자신이 죽으면 그애도 그 여자와 같은 괴물이 될까봐 무서워서 그랬다고, 그애는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고대환 환자.

 

(문영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문영은 주리에게 자신은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착한 딸이 되려고 노력했고,

그런 자신에게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던 그 때 어린 강태만이 자신에게 다가와줬고 엄마 때문에 그 애와 멀어져야 했었다고 말한다.

 

그런 엄마의 교육 속에서 아빠가 해준 건 단 하나,

동화책을 읽어줬던 것이었고 그 단 한번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다고 말한다. 

 

그렇게 고대환 환자는 세상을 떠나고

 

문영은 그의 묘에 찾아간 날, 그윽하게 바라보기 만 한다. 

그 후 가족사진을 보며 강태와 문영은 행복한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그렇게 훈훈하게 엔딩이 나는가 싶었지만...

 

다음 날 아침, 오늘은 꼭 나비를 그릴거라는 상태의 말과는 다르게 이미 나비가 그려져 있었고 그건

 

 

상태의 트라우마의 원인인 문영 엄마의 나비 그림이었다.

 

문영은 저게 엄마 그림이라는 걸 알아서, 상태는 저게 자신이 무서워하는 나비라는 걸 알아서, 등

셋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충격을 먹고

 

자신의 엄마를 죽인 나비란 걸 공포에 질려 말하는 상태(오정세)의 말에

 

더 큰 충격을 받고 그 사실을 아니야... 그럴리 없어...라고 부정하는 문영(서예지)

 

문영은 충격을 받고 울분을 터트리며 나가버리고

문영의 엄마가 드디어 나오는데

 

사이코지만괜찮아 재방송

와..... 수간호사(장영남)가 문영이 엄마였어......?

미쳤네 진심 방금 내 팔봤는데 닭살돋은게 육안으로 보임....

사이코지만괜찮아 결말 반전으로 더 떡상할 듯...

성형 했나보다...

딱 밝혀지고 전에 난 수간호사 말 중 이상했던게 바로 떠올랐는데

 

 

그 박옥란 환자 이제 못온다고 한 말이 되게 의미심장 했었고 뭔가 자기만 아는 무언가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그게 진짜 자기만 아는 거였구나 싶고

오늘 무당 환자 부모 양심없다는 얘기할 때도 부모도 부모입장이 있을테니 함부러 말하지 말라고 정색하는게 자기한테도 해당하는 말 같아서 욱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ㄷㄷ

작가님 그래도 떡밥? 조금씩 깔아 놓으셨네 짱짱...

 

+

사이코지만괜찮아 13회

아까 문영이 자신의 엄마가 두 형제의 엄마를 죽인 장본인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회상한 장면에서

고문영 엄마가 말한 대사 중 "나비는 고대 그리스어로 프시케이며 프시케를 어원으로 한 말이 바로 Psycho 즉, 사이코라는 말이 나왔는데

와 진짜 큰그림 오진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저번에 근데 왜 제목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지? 문영이만 주 인물이 아닌 오히려 상태 강태 문영 이 셋이 동등한 주연분량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대사 한마디로

아 그래서 이드라마 제목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구나. 하고  그 의문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