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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구석 1열 < 베테랑 >

 방구석 1열 4회 < 베테랑 vs 군도 > 편 중 

베테랑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구석 1열 다시보기

영화 베테랑은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요.

방구석 1열 재방송

바로 재벌가 최철원씨가 화물노조 소속 기사를 때리고 맷값을 건넨 사건입니다.

방구석 1열 베테랑

뭐 사건 자체를 가져왔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이외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죠.

김승연 회장

술집의 종원들에게자신의 아들이 맞았다는 사실을 듣고 김승연 회장이 산속에서 그들을 집단 보복폭행을 행한 사건이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고, 아들을 때린 술집 종업원 Y씨를 찾아내 자신의아들을 데려와 맞은 만큼 직접 때리도록 하게 한 후에 그 술집에서 양주와 맥주를 시켜서 폭행당한 Y씨에게 폭탄주를 만들게 하여 다른 피해자들에게 술을 건네며 '이렇게 남자답게 화해했으니 없던일로 하자?'고 강제로 화해시켜 술값 명목으로 100만원을 주고 그현장을 떠났다 합니다.

조현아

또 베테랑 개봉 당시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항공 내 갑질, 현진그룹 회장 딸 조현아 갑질 사건이 있었죠. 조현아는 항공 내 승무원이 견과류를 접시에 내놓자 서비스가 불량하다며 항공기를 회항시키기 까지 했으며 광고회사 PPT가 마음에 안든다며유리컵을 던지고 음료수를 뿌린 만행을 벌였죠.

방구석 1열 변영주감독

이에 개인 자체도 당연히 문제이지만 그들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만든 사회시스템이 받쳐주기 때문이었을 거다. 즉 그런 사회시스템도 문제라고 하는 변영주 감독. 이에 진중권도 동의를 하며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위 최철원 씨도 결말은 집행유예로 풀려나 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베테랑 조태오도 재벌 3세인데

실제로 재벌 1세는 자주성가 한 분들, 전쟁 속에서 스스로 들고 일어나신 분들이니 기본적인 덕목을 갖췄을 테고 그의 아들인 재벌2세들은 그런 부모를 보고 자랐을텐데 재벌3세는...아예 다른 삶을 산거라고 사실 확인을 해준 진교수의 말. 

- 너무 공감된다.

맷돌 어이 어처구니

조태오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는 사실 사실에 근거한 말이 아니라고 하는데?! 맷돌 손잡이는 어이가 아닌 '어처구나'이고 감독은 이걸 겨냥한 거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재벌3세 조태오가 그렇게 말했으면 그런거다. 라는 느낌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고 싶었다고, 실제로 그걸 알아도 어처구니 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며 결국 재벌3세는 자신이 하는 말을 확신하며 눈치도 안보게 되는 결말까지 이르는 이 과정이 저런 갑질을 낳을테니 말이다.

자신의 말이 곧 법" 나 망하면 우리나라가 흔들리니 니들이 힘들대며 " 마치 우리나라가 삼성을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자신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알고 있고, 트럭을 모는 사람은 자존심은 없는 존재라고 인식하는 오만함

류승완 감독

베테랑을 위해 재벌3세들의 갑질에 대한 취재를 많이한 류감독은 평소에 사회문제에 분노가 많다고 하며 촬영장소에 언론계의 분노아이콘 주진우 기자도 많이 왔다고 한다.

주진우 기자 

베테랑 서도철 형사 캐릭터를 주진우 기자와 윤석호 형사 두분을 참고해 만든 캐릭터라고 하는데 윤석호 형사는 범죄도시 마동석배우가 맡은 형사 역할에도 모티브가 되신 분이라고 합니다. 류승완 감독을 잘 아는 다른 감독 피셜, 서도철 형사는 류승완 감독을 가장 닮은 것 같다고 합니다.

방구석 1열 장윤주

장윤주는 액션스쿨 3개월을 다녔다고 하는데 처음에 정두홍 감독이 몸에 교만함이 있다고 헀다고 한닼ㅋㅋㅋㅋㅋ이게 무슨말인가 하고 봤더니 몸에 힘이 있다고 했다고 하는데 춤추는 사람들이 보통 그렇다고 한다. 하긴 톱모델인데 그럴 수 밖에 없지. 

베테랑 다시보기

이 장면을 보고 장윤주는 처음에 "너무 쌍팔년도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다찌마와리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천만감독 류승완 감독에게 직언을 날렸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류승완은 이장면을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감독과 친한 다름 감독 왈 이에 김 붙이고 쌍코피 이런 옛 개그코드같은걸 의외로 좋아한다고. 류승완 감독은 원래는 재밌는 장면을 찍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었는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즐기면서 찍은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