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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영화 <아저씨>

방구석 1열 영화 <아저씨>

방구석 1열 영화 <아저씨> 부분 요약 정리!

오늘 게스트는 영화 아저씨 감독 이정범님과 배우 김희원님 입니다.

김희원님 본인이 말하시길 이 영화 이후 많은 일들이 들어오며 지금이 이어진, 은인같은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아저씨> vs 작품은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입니다.

이정범 감독님 본인이 이번 회차에 소개될 두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 추천하셨다고 하는데  이유는 

 

 

전직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가 한 소녀를 구하는, 동일한 구조

즉, 스토리 라인은 같은데 연출 방식(이야기 진행방식이나 액션 스타일 등)은 확연히 다른 점을 비교하며 시청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라고 합니다.

나중에 꼭 이 영화도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시나리오까지 나오고 캐스팅만 하면 되는 정도의 제작준비를 마쳤지만

막상 하려니 못하겠어서, 현장에 가서 로맨틱한 감성에 관한 작품을 잘 촬영할 수 있을까하고 본인에게 물어볼때 아니라는 답이 나와서

 

방구석 1열 영화 <아저씨>

자신이 선호하는 거친 남성의 세계와 같은 장르인 영화 아저씨의 초고를 급하게 써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독님 아버지께서 전당포를 하셨는데 보안을 위해 설치된 철창이 저녁이 되니 마치 감옥같다는 느낌을 들게 했던게

 

세상과 단절된 채 전당포하며 살던 아저씨가 아이를 구하려 세상 밖으로 나오는 얘기가 떠오르며

느낌이 와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감독님에게 이 영화는 액션 영화라기보단 액션이 쎈 드라마이고

그런 의미에서 장르를 규정짓기 보다 액션을 통해 인간의 세밀한 심리를 그렸다고 합니다.

 

 

다른 패널분들의 예상과 같이

보통 부정적인 느낌이 강한 '아저씨'란 단어를 제목으로 정하려는 것에 있어서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작을 함께한 나문희 배우님이 제목을 듣고는 쉬운 제목이 기억하기 쉽기에 최고다라는 말을 해주셔서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제목을 끝까지 밀어붙이신 비하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방구석 1열 영화 <아저씨>

원빈 쪽에서 먼저 시나리오를 보고, 감독님을 뵙고 영화 관련해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당황스러웠던 이유엔 위 이유도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고 원빈에게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이 선택에 결정적이었던건

 

시나리오를 분석해온 원빈과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는데

원빈이 이 영화는 아저씨가 소녀를 구하는 내용이지만 아저씨도 소녀를 통해 구원을 받는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이 영화의 핵심이었고 원빈은 이 영화의 본질을 꿰뚫은 배우였기에

 

원빈에 맞춰 감독님께서 시나리오의 구상자체도 확 바꾸셨다고 합니다.

위 설정 이외에도 액션 수위도 조정도 하셨는데 그도 그럴게 50대 남성에서 30대 남성으로 나이의 변화도 있었기에

이에 맞춰 액션도 수정했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머리자르는 신은 이런 의미가 담겨있는 신이었다고 합니다.

 

김희원 배우님께서 맡으신 이 영화의 악역은 혈육은 매우 아낀다는 묘한 특징을 갖고 있는 악역이었죠.

 

이 점에 대해 얘기할때 해당 역할을 맡으신 김희원 배우님께선 아직도 악역을 맡을때 중점을 두는 것은

뉴스에 나온 연쇄살인범이 이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더 극심한 공포가 생기는 것처럼

 

악역을 연기할 때도 보통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감정을 가졌다는 전제하에 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동생을 아끼는 형이라는 설정을 넣어

더 악역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솔직히 배우님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몰랐는데

대사만 다시 살펴보면 웃음이 터지는 대사들이 많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런 비장미 넘치는 대사들을 보면 뜬금없 웃음이 터지는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방탄유리 그 대사도 재밌게만 비취지지 않기 위해 극한의 공포를 더욱 부각하는 연기에 신경썼다고 하네요.

 

그치만 이런 노력에도 관객들은 이 대사에 폭소를 했고 좋았다고, 사실 진지하게 했으면 오히려 별로였을 것 같다는 배우님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ㅋㅋㅋㅋㅋ!

 

배우님이 맡으신 악역들은 입체적인 악역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더 매력이 부각되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액션에 칼을 주로 사용했다는 점이 잔인한 점을 부각해 하나의 장점도 된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무술 스타일을 원한다고 무술 감독님께 말씀을 드려 위 특징들이 많이 살려진 동남아 무술 스타일을 적용하며 아저씨만의 액션 스타일을 갖추게 되었다합니다.

 

위 설정은 감독님 개인의 취향이기도 하고 실제 싸움꿈들을 취재한 결과도 위급한 순간엔 상체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리얼 후기?도 반영해서 상체 위주의 액션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맞아 맞아.... 태식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신 원빈 배우님의 연기에 대해 이 표현이 정말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액션영화는 초반에 쎈 액션을 배치에 오히려 절정에서 앞부분의 액션을 못따라가기도 하는데

감독님께선 액션도 단계를 밟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첫번째 싸움은 깨지는 유리창을 통해 액션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았고

 

두번째 액션은 cctv 장면으로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오...

 

 

그리고 마지막 최후의 악역을 처리하는 액션에서는

 

 

맞아요, 이렇게 둘의 우정과 비슷한 케미를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죠. 

 

이렇게 감독님의 다른 작품들과 영화 아저씨의 공통점을 분석하며 

영화<아저씨>부분 토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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