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오정세 영화 < 남자사용설명서 >

오정세 주연 영화 < 남자사용설명서 >

 방구석 1열 84회 중 < 남자사용설명서 > 부분 요약 정리 

 

남자사용설명서 줄거리는 이런 이야기인데요,

일명 B무비로 B급영화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죠.

 

영화 <상의원>을 연출하신 이원식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게스트에 주연 배우였던 오정세 배우가 나왔죠.....!

(언젠가 봤겠지만 오정세 배우님이 게스트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좋아하는 소수의 배우 중 한명이시거든요....!)

 

 

+ 이 회차가 <남자사용설명서> 랑 <달콤살벌한연인>을 다루는 회차라 최강희 씨도 게스트로 나오신건데 두분이 절친이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 알았는데 영화 째째한 로맨스에서 만난게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원석 감독님이 광고계 출신 감독이시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만의 영상미가 돋보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시영이 맡았던 여주인공도 광고 회사 조감독으로,

영화 내에 감독님의 경험이 현장 묘사의 디테일을 살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 그렇네요, 광고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담아내야하는 미디어죠.

 

오정세가 주연이 된 캐스팅 비화는?

감독이 처음엔 다른 역할로 미팅을 하기 위해 만났는데

첫 만남때, 모자를 쓴 한남자가 일찍 나와있었고 되게 유머러스 했으며, 오정세의 매니저인줄 알았다고 해요.

 

 

근데 오정세 씨도 자신을 몰라보는 감독에 맞춰서 매니저 인척 연기한거고,

오정세를 찾자 데려오겠다며 마지막까지 재치를 잃지않고 내 제가 오정세 입니다하고 짜잔 나타났다는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은 그의 재치가 자기 전 까지 생각날 정도로 재밌었고 이런 그의 여러 매력에 그에게 주연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쵸, 저도 오정세 배우님이 이 영화에 엄청난 생명을 불어 넣어주셨다고 생각해요.

탑스타라는 배역에 오정세님의 이미지는 반전 캐스팅이었죠.

 

탑스타라는 배역에 우리에게 익숙한 진짜 탑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면 B급영화 정서에 맞지 않아서 영화의 본질인 코미디를 흐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오정세 배우가 한류스타 연기를 정말 맛깔나게 소화해주신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영을 여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감독 왈 이 영화에 가장 하기 싫었던게 B급영화인 만큼 전형적인 선택은 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한게 주연 캐스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주인공인 보나 역에 이시영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도

 

1. 현대적 이미지를 가졌으며

2. 보통의 로코 여주인공 같지 않은 강력함

 

을 가진 여배우를 보던 중 모두 부합하는,

 

 

이미지(외모), 그리고 당시 복싱으로 이름을 날리던 이시영씨를 캐스팅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모두 웃었을거라 생각하는, 전라노출 장면에서 아이가 쫓아오는 이 부분은

오정세 배우님이 낸 아이디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진짜 많이 웃었던 이 장면도 오정세 배우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가슴에 점이 찍힌다는 이 설정이 자칫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유두영이라는 이름으로 민감할 수 있는 장면을 코믹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며 낸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다른 글 보기

방구석 1열 < 베테랑 >

 

방구석 1열 < 그것만이 내 세상 > 박정민

 

방구석 1열 영화<동주> 이준익 감독 박정민 강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