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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혼수선공 줄거리 재방송 몇부작 후속

 

신예은 김명수 주연 어서와 후속

 영혼수선공 

 

 영혼수선공 

 

영혼수선공 방송시간

  KBS2 수목드라마 밤 10시  20.05.06 ~

 

영혼수선공 몇부작?

16부작 예정

 

2회 마다 에피소드가 바뀌는 옴니버스 같은 형식이기도 하답니다!

 

영혼수선공 작가 이향희 

<왕의 얼굴>  <쩐의 전쟁>  <학교4,2,1> 등등

 

영혼수선공 연출 유현기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

신하균 주연이었던 <브레인>

 


영혼수선공 줄거리

 

영혼수선공 이성민

꼭 몸이 다치고 피를 흘려야만 응급환자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지하실을 만들어요. 그리고 거기에 자신만의 비밀을 숨겨놓죠.

우주씨는 그 지하실에 무엇을 숨겨두었나요?

 

 

- 이 정도면 제가 화날만 하지 않나요?

- 물론 화날만 하죠. 문제는, 어떻게 화를 냈느냐죠.

 

- 우주(정소민)씨 돕고 싶습니다.

 

- 혹시 지금 저를 미친년 취급하시는 건가요?

 

- 우주(정소민)씨는 미친게 아니고 아픈겁니다.

 

저는 단 한번도 죽고 싶다고 생각 한 적 없어요. 오히려 살고 싶었는데.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

 

오롯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그들이 만나는 환자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영혼수선공>

 


영혼수선공 기획의도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자기가 편할 대로 기억을 왜곡하는 상사.
항상 기분이 좋고 자신감 넘치며 늘 오지랖에 지나친 농담을 퍼붓는 동료.
자의식이 지나치게 고양되어 사회적 유명인사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거나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아낌없이 충고하는 어떤 분.   
늘 자신의 처지를 주변 상황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불안증.    
위의 사례 모두 ‘정신질환’ 중 하나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초조, 떨림, 무기력, 가슴 압박감, 위장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공황장애’
하루에도 몇십번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조울증'
게임, 도박, 폰, 알코올 '중독'
망상장애나 환청,환시를 동반하는 '조현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는 연쇄 살인범이나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흉악범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밤낮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가 있다면, 그는 타인의 감정을 못 느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세상에 정상인은없습니다.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을 뿐.   

 


마음은 뇌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고장 나면 뇌가 고장 나는 것이므로 정상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속된 말로 ‘미쳤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까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때 느낀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바로 이런 좋은 관계가 깨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그 어떤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로, 국내 최초 정신건강의학의사를 다룬 드라마 이기도 합다.

처음 이 드라마는 ‘위로’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한편의 약이 되었으면 합니다. 

 

 


PD Q&A

 

PD가 말하는<영혼수선공 기획의도>

 

수선공 단추 는 아날로그 같은 느낌이죠. 이런 아날로그 식으로 소통으로 현대인들의 삶의 고통을 치유하자는 목적이었고요. 9년 전 <브레인>이라는 생명을 다루는 의학드라마였다고 한다면 영혼수선공은 인문학적 철학 과 같은걸 다룬 드라마입니다.

 

 

Q. 국내 시청자들은 의드에서 현실성이 있는 사랑이야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로맨스를 자연스럽고 설득력있게 풀어내기 위해 연출에 중점을 둔 포인트가 있을까요?

 

의학드라마는 로맨스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보통 로맨스 요소를 넣죠.

저희 드라마도 분명이 있고 네명 모두 해당됩니다. 시청자들이 느낄때 위화감이 없게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로맨스가 있다면 그게 작품 전체에 어떻게 잘 어울러지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저희 드라마는 제가 연출자이기 때문인지 잘어울러지고 저희 드라마는 로맨스 자체가 네 사람의 개인적인 사연에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Q. 환자 개별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 과정에서 편견을 키우거나 반대로 미화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논란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이 드라마를 그려가고 있나요?

 

그래서 저희도 자문 의료진들/교수님들이 계시고 그분들의 자문을 받아 전문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

정신의학에 관한 것이다 보니 시청자들 개개인이 보기에 논란이 있는 부분도 있죠. 

그렇지만 정신적인 질환이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범죄와 연관된다 하는 이야기는 마음이 아픈 분들을 '위로'한다는 저희의 기획의도와는 맞지 않았기에 다루지 않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마음'의 감기 같은 질환들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 부분들

사회 속에서 공익을 위해 일하다 마음의 병을 얻은 분들을 어떻게 보듬을 수 있을지 하는 부분에 집중했기에 저희 작품은 미화나 편견같은 부분은 많이 배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