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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9회 줄거리 요약 정리!

싸이코지만 괜찮아 다시보기 재방송 9회

사이코지만 괜찮아 9회 줄거리 요약 정리!

사이코지만 괜찮아

 같이 놀러가자고 그렇게 웃으면서 말해놓고 차에 타자마자 현타와서 1박할거면 형도 데려가자는 둥 평소 행동을 보이는 강태(김수현)를 버리고 가버리는 문영(서예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9회

폭행하던 전남편이 이 촌에 박힌 정신병원까지 아름 환자를 찾아왔다는 걸 알게된 아름환자의 가족들은 그녀를 퇴원시켜 함께 미국에 데려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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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둘리의 고길동으로 인해 다시 대화를 트고 문영이 강태에게 먼저 다가가지만 완전히 풀지는 못한다.

그치만 환상의 짝궁이네 라는 문영의 말에 웃음을 짓는 상태의 모습이 보인다.

싸이코지만 괜찮아 9회

아까 일로 기분이 상한 문영을 달래며 내일은 진짜 놀러가자며 풀어주는 강태에게 문영은 넌 가끔 보호사가 아닌 조련사같다는 말을 한다.

그런 문영의 말에 강태는 오히려 반대로 너때문에 내가 변한다는 말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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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가 먼저 문영에게 입맞춤을 하러 다가가는데 고라니 울음소리로 분위기가 깨지며 문영은 고라니에게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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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들지 않는 늦은 밤, 주리는 승주와 맥주를 마시며 강태에 대한 마음 속 얘기를 하고 출판사 대표는 얼떨결에 그 얘기를 듣고 혼잣말을 읊는다.

함께 산책을 나온 오원장과 문영의 아빠는 문영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문영아빠는 문영의 엄마이자 자신이 사랑했던 그 여자를 문영이 닮았다고, 그 여자는 악마고 사람을 죽였고 그런 그 여자를 자신이 분명 죽였는데 다시 돌아와 자신을 괴롭히고 죽일거라고 얘기한다.

드디어 함께 놀러가려는데 문영은 너무 화려하게 입었고 강태는 너무 바리바리 챙겨서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넌 나만 챙기면 된다는 문영의 화끈한 말에 설레기도 잠시 오지왕 원장의 전화를 받고 나가는 강태.

지왕이 할말이 있어 불렀지만 먹느라 시간이 지연되자 강태는 궁금했던 걸 묻는다. 바로 문영처럼 옷을 과하고 화려하게 입는 사람의 심리는 자기과시용이냐는 질문.

하지만 오원장은 그 반대인 자기보호라고, 연약한 자신을 지키기위한 일종의 갑옷이라고.

그러니 고문영작가를 강태가 잘 지켜주라고 한다.

강태가 외출해 놀러나가지 못하고 상태와 회의를 하려 모였지만 문영은상태에게 강태는 어떤 여자를 만나왔냐는 질문을 하고 강태는 자기만 좋아하고 자기랑만 논다고, 넌 망태랑만 놀라고 강태에 대한 소유욕을 보이는 상태에게 강태가 미웠던 적은 없냐고 묻는 문영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다.

강태가 돌아오고 문영과 바로 놀러나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와중

아름환자와 알콜중독 주환자가 강태에게 전화를 해 오늘 하루만 같이 있겠다고 택시비로 다 나가 돈이 없어 민박집 돈을 내달라는 부탁으로 전화를 해 부르고

문영은 그 얘기를 듣고 씩 웃더니 저들의 민박 돈과 함께 옆방을 잡고 화내는 강태에게 쟤네 분명 도망간다는 솔깃한 말로 강태가 자신과 외박을 하게 만든다.

강태가 문영과 함께 놀러간 걸 눈치챈 규리를 걱정해 함께 슈퍼에 간 출판사 대표는 왜 문영이가 당신을 놓아주지 않고 있는지 알겠다는 규리에 말에 자신이 문영에게 붙어있는 거라고,

문영은 도저히 혼자 둘 수 없는 애, 너무 외로워서 그리고 그걸 들키는게 너무 싫어서 사람들을 밀어내는 애여서 그렇다고 하며 규리는 닮은 둘, 강태와 문영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는 듯 하다.

망설였지만 끝내 외박한다고 상태(오정세)에게 전화를 걸어 말한다.

형 상태가 너와 짝꿍 즉 친구가 생겨서 좋아한다는 소리에 누군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어릴때 친했던 규리와 친했던 시절에 대해 얘기를 하는 문영.

문영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규리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그저 사랑받고 싶은 대상의 범위가 달랐던 둘의 어린시절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술에 취한 강태를 덮치려는 문영을 말리려고 확껴안아버린 강태.

그런 강태의 품에 안겨 설레는 마음으로 잠드는 문영이다.

다음 날 아침, 사라진 강태를 찾으러 나간 문영에게 다가가 어린시절 건네지 못한 꽃을 건네고 먼저 입을 맞추는 강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둘.

문영이 몰래 챙겨준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자신은 술만 보면 미칠 것 같고 어제도 아름이 없었으면 퍼마셨을 거라고, 자신은 아직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꼭 치료해서 당신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며 다시 본인들의 자리로 돌아간다.

강태는 바로 형 상태를 만나러 가고 상태에게 혼자 갔다 온거라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 사이 돌아온 알콜중독 남자환자가 문영과 강태가 어젯밤을 함꼐 보냈다는 사실을 어쩌다 듣게된 막내 보호사가 다른 병원 관계자들에게 조잘대다가 결국 상태 귀에도 들어가게 되고

- 저 캐릭터 볼수록 밉상... 그냥 당신들만 알고 있어야 되요 그런 말하지말고 그냥 떠벌리던가 더 여우같고 별로임...

결국 상태는 강태가 자신보다 문영을 좋아한다는걸 표정으로 확인하게 되고 

강태가 어릴 적 빙하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지 않으려 한 사실을 폭주하듯 병원 내에 소리치게 된다.

강태는 아니라고 반복적을 말하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싹싹 빌며 울분을 토해니고

사실을 알고, 이 광경들을 모두 지켜보던 문영은 움직이지 못하고 상태를 노려보듯 쳐다보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