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2회 줄거리 리뷰 요약 정리!

경우의 수 2회 줄거리 리뷰 요약 정리!

수는 우연의 상상 속에만 나온게 아니라 진짜 온 것이었다, 진짜 수가.

 

수는 고등학생 때 처럼 우연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들을 하고, 그녀가 그녀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말을 건넨다.

 

고등학생 때 처럼 수가 한 말을 친구들과 나누고 그 중 언니 영희(안은진)은 후회없이 뭐라도 해보라고 그리고 그 저주같은 짝사랑을 이제 그만 끝내라는 진심어린 팩폭을 해준다.

 

경우의 수 2회

우연은 수에게 여전히 좋아한다고 또 한 번 고백을 하고 수는 난 너랑 계속 친구로 만나고 싶다는 이기적인 말과 함께 또 거절을 한다.

 

 

우연은 이제 정말 그만하겠다고, 그리고 니가 하고 싶은 그 친구도 그만하겠다고 하며 그렇게 둘은 헤어진다.

 

두번째 거절을 당한 3년 후인 지금도 우연은 수를 좋아하고 여전히 그의 전화번호를 눌러 욕을 퍼붓는데

 

이를 받는 사람이 있었다. 그 남자는 수도 허공도 아닌 다른 남자였다. 

등장인물 소개 내용대로라면 곧 일적으로 운명적으로 만날 출판사 대표(김동준)일 것이다.

 

안정적이지 못한 알바에서 일방적으로 잠시 정직 통보를 받은 우연은 힐링하러 간 제주도에서 한푼이 아까워 게스트하우스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곧 이 일도 끝나가는데...

 

사실 수도 이 곳에 머물고 있었고 둘은 다행히? 엇갈려 초반부턴 마주치지 않는데....

 

수는 제주도에서도 일을 하고 이 부분에서 그의 성격이 가장 여실히 드러난다.

 

수는 그를 따라 곁에 같이 일해오던 형도 그의 성격 때문에 결국 잃게 된다.

 

일로 제주도에 온 출판사 대표 온준수는 동네 서점에서 우연을 처음 만나고 이 만남이 훗날 둘이 인연이 될 계기였던 것 같다.

 

우연과 수는 우연히 마주치고 둘은 서로를 보며 놀란다.

 

우연은 너무 놀라 도망치다 넘어지고

 

경우의 수 옹성우

매정하게 손도 안 내밀어주나 했던 수는 가방을 내리고 눈높이에 맞춰 앉아 그녀에게 업히라고 한다.

 

수는 자신과 함께하길 피하는듯 보이는 우연에게 3년전 일 때문에 불편하냐고 그녀를 도발하고

 

 

난 너랑 밥도 먹고 여러가지 할 수 있다고 귀엽게 반박하자 수는 그럼 다해보자고 한다, 우연이 뭐라도 그와 해볼 기회가 이렇게 생기는 듯 하다.

 

수는 우연에게 안부를 묻고 언제 돌아가냐는 말에 오늘 밤 비행기라고 거짓말을 치는데

 

수와 묶는 숙소가 같아서 결국 내일 비행기라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수는 평소처럼, 우연이 오해할만하게 설레는 대사들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수 진짜, 넌 이기적이야. 두번이나 찼으면서 이런 멘트들을 항상 너무 쉽게 날려, 여지를 주잖아.

 

준수는 아까 우연이 선물로 넣은 캘리그라피 엽서를 발견하고 그녀의 인스타 계정을 살펴본다.

 

경우의 수 2회 줄거리

아까 우연이 우현히 버린 수면제 때문에 그가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우려 그의 방에 들어오게 된다.

 

경우의 수 2회 다시보기

수는 잠은 잘 들었지만 우연이 잘 자라고 닫은 문소리에

어릴 적 자기가 잔 걸 확인한 후에 부부싸움을 하던 부모님의 모습이 나오는 악몽을 꾼다.

 

다음 날 아침, 수는 우연의 옆에, 우연은 게스트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다 사다리가 넘어지게 되고,

 

 

우연은 자신의 몸을 날려 수와 함께 넘어지는데 수는 누가 너한테 구해달랬냐며 왜 널 희생하냐고 화를 내고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지 않고 되려 화를 내며 이기적이게 말하는 수에게 우연은 화를 내며 가버린다.

 

이수와 준수는 출판사 대표와 사진작가 관계로서, 일로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 카페에서 준수와 우연은 또 만나게 되며 처음만난 준수는 현실에 치여 힘든 우연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

 

수는 고마워하고 미안해하지 않을거라고, 그러면 니가 또 나 포함 다른 사람들을 위해 널 희생할테니 걱정이 되서.

 

- 이렇게 말하니까 끝내 싫어할 수 가 없는거지, 우연이가. 넌 정말 나쁜놈이야..하...ㅠ

 

그리고 사과에 익숙치 않은 수는 우연에게 사과주스를 사주며 사과를 대신하고 우연은 기쁜 듯 웃는다.

이 장면 참 예뻤다, 둘 모두 귀여워서.

 

그렇게 화해한 둘은 우연이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함께 시간을 보낸다.

수가 먼저 제안을 했다는게 포인트 아닐까.

 

우연은 너무 심심했고 외로웠는데 널 만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고 또 오라고 하는 수를 보며

니가 자꾸 단걸 주니까 내가 쓴걸 까먹는 거였다는 걸 그의 이 말로 깨닫고,

 

우연은 이젠 정말 힘들다고, 널 정말 그만 좋아하고 싶다고 확실히 끝을 내려는 듯 말하는데, 이기적인 수는 그말에 이기적인 본심을 드러내며 내가 친구하고 싶지 않댔냐고.

저번엔 그렇게 관계를 끊어버린 너였으니 이번엔 니가 참아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이기적으로 말하는 수에게 우연은 저주를 풀겠다며 입맞춤을 남기고 냉정하게 그 자리를 떠난다.

그렇게 우연의 저주가 입맞춤으로 인해 일부는 풀렸겠지만 수에겐 그게 그녀를 여자로 보게 만드는 시작이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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